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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SNS/직장인 닭큐의 시선

[정치] 문재인(통합민주당) 대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TV광고

진짜 대선이 시작됐다.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단일화에 성공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이다. 보통 이번 선거를 51대 49의 승부로 보고 있다.

 

 

안철수 전 후보 측 지지자 중 약 50%가 문재인 후보 측으로, 약 20%가 박근혜 후보 측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있다.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행보가 보다 주목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암튼 이들의 또다른 전쟁은 이미지와 메시지를 만드는 TV 광고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문재인 후보는 27일 저녁부터 방영된 TV광고를 통해 '새 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민의 삶을 대변하고자 하는 이미지와 메시지를 만들었다. 또한 박근혜 후보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 상처를 위로하는 이미지와 메시지를 만들었다.

 


 

 

대선 TV광고 문재인 후보편

 

약 1분 분량의 광고 '출정식’으로 문재인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다음 날 아침 구기동 자택에서 대선 출정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다. 부인 김정숙씨가 차를 준비하고 문 후보가 연설문을 읽다가 잠이 든 모습 등 평범한 가정집의 아침 풍경이 잔잔하게 전개된다. 서민을 위한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다.

 

 

 

또한 쉬운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세 가지 메시지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잘 전달했다는 생각이다.

기회는 평등할 것 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 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 입니다.

 

 

 

문 후보 측은 '출정식’을 포함해 5편의 광고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TV광고 박근혜 후보편

 

 

 

박근혜 후보가 지난 2006년 신촌에서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하다가 흉기에 찔렸던 사진을 싣고, 박근혜 후보의 쾌유를 바라는 지지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즉, 쾌유를 기원하며, 성원해준 국민의 마음을 기억하고, 박근혜 후보가 국민을 위로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박근혜 후보 측은 이날 공개한 광고 영상을 포함해 총 8편의 영상을 제작했다고 하니, 앞으로의 내용도 꽤 기대된다.

 

 

 

 

 

 2012. 12. 19.(수)는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을 선택하는 날이다. 최소한 그들의 정책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는 고민하고, 나 또는 내 가족이 보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이를 선택하도록 했으면 좋겠다. 투표는 당연하고, 최소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도는 한 번이라도 가보자. ㅋ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바로가기

 

 

 

또한 대통령후보자에 대한 국민의 질문도 받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참여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질문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