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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취미/직장인 캠핑

[경기도 캠핑장]- 가평 아침고요오토캠핑장 / 첫캠핑은 물놀이 할 수 있는 가족단위 캠핑장 <아침고요캠핑장>을 추천합니다.

 

 

 

[경기도 캠핑장] 가평 아침고요오토캠핑장

[경기도 캠핑장]- 가평 아침고요오토캠핑장 /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물놀이 하기 좋은 곳, 가족 단위 캠핑장으로 좋은 곳, <아침고요캠핑장>을 추천합니다.

 

 

2013. 7. 6. ~ 7.(아침고요캠핑장 방문)

 

 

 

 

 

<요약정보>

물놀이

전 기

온 수

샤 워 

사이트

 ○

○ 

○ 

○ 

85동 

 인터넷

화장실 

동계캠핑 

매 점

 기 타

 ○

 ○

 ○

 

 

 

 

 

 

 

 

 

■ 기본 정보

주 소 : 경기 가평군 상면 임초리 625(네비게이션 아침고요오토캠핑장 검색 가능)

전 화 : 010-8938-1584

사이트 : http://www.morningcamp.co.kr/

요 금 : 비성수기 (1박 30,000원, 2박 60,000원) / 데크 50,000원

입퇴실 : 입실 오후 1시 / 퇴실 오후 2시

 

 

 

 

 

 

■ 시설 정보

사이트 : 총 85동, 파쇄석과 잔디가 반반 정도, 데크는 12개 있습니다.

샤워실 : 남자 7개 꼭지, 여자 10개 꼭지 온수 콸콸 나옵니다.

화장실 : 남자 소변기 2개, 양변기 2개. 추. 충분합니다.

그  늘 : 파쇄석 주변에 그늘 있음. 또한 데크 주변에 그늘 만땅입니다. 아직 나무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아 그늘 차지하려면 일찍 오셔야 합니다.

장 작  : 참나무 장작 1만원입니다.

 

 

 

 

 

 

■ TIP

데크 중 12번 데크는 피하시길. 빛 바로 들어오고, 아침에 아이들이 자주 와서 텐트 안을 지켜볼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되도록 1~11번 데크를 이용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외부 매장(동네슈퍼 수준)이 가장 가까운 곳도 3Km 정도 떨어져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침고요캠핑장 내에 매점 있으며, 아이스크림, 과자류, 장류 등 판매합니다. 그러나 슬리퍼 시중 약 3~5천원 짜리 8천원에 판매하는 등 가격이 조금 비싸니, 되도록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게 좋을 듯 하네요.

 

 

가까운 하나로 마트 올립니다.

아침고요수목원 기준 : 하나로마트 가평농협청평지점(11.6Km 28분 소요, 택시비 16,300원)
아침고요캠핑장 기준 : 하나로마트 가평농협하면지점(10Km 30분 소요, 택시비 14,300원)

 

 

 

참. 근처에 아침고요수목원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 3Km 정도 될까? 여러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이용됐을만큼 이쁘답니다. 저희는 가던중 비가와서 취소. 담에 가봐야 겠네요. ^^

 

 

 

아침고요수목원 바로가기 http://www.morningcalm.co.kr/

 


 

 

 

 

 

첫캠핑이라 준비물이 소박합니다. 나름 체크리스트 만들어 준비했음에도 많은 것이 부족하더군요. 여름임에도 타프를 자금의 압박 덕에 구입하지 못한 관계로 데크를 이용했습니다.

 

 

 

 

 

 

데크 옆에 계곡물이 바로 있어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물높이는 아이들의 무릎까지 차고, 조금 더 내려가 1번 데크 쪽엔 어른의 허리정도까지 물이 있으니 튜브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데크는 전실 있는 텐트와 불놀이 하기 좋을 정도의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물흐르는 소리가 들려 제법 운치 있구요. ^^

 

 

 

 

첨엔 기껏 준비해간 해먹을 사용하지 못할까 걱정도 됐지만 이런 좋은 나무가 있었네요. 쥔장님 따로 말씀 없으셔서 밤새 치고 놀았습니다. 아이들은 거의 여기서 살다시피 했네요. ㅋ

 

 

 

 

 

입구 근처에 해먹 치기 좋은 자리이니 참고하시구요. ^^

 

 

 

 

 

전엔 대부분 잔디로 이뤄져 있었던 것 같은데 반정도를 파쇄석으로 깔았더군요.

 

 

 

 

 

사이트 옆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캠핑 초보의 티가 납니다. 다른 숙련된 캠퍼들은 떡볶이도 해먹고, 스파게티도 해먹고, 꼬치도 해먹고, 스크린에 영화도 보고 난리입니다. 그나마 몰래 숨겨온 비장의 '쫄쫄이'로 간식 삼았습니다. 음식을 당일 날 준비해 많이 부족한 부분이었습니다.

 

 

 

역시 캠핑은 먹는 게 9할!!! ㅜㅜ

 

 

 

 

밤 12시가 넘은 시간. 초딩 아이과 둘이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게 해준 부분입니다.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있을 거라 생각하니, 므흣하지 아니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부. 부족한 식단이지만 끼니는 해결합니다. '라면'에 '김치' 그래도 즐거운 아점입니다.

 

 

 

 

 

 

전생에 나라를 2번 정도 구했던 것 같습니다. 걱정과 달리 장마기간임에도 비 한 번 내리지 않고, 뜨거운 햇살 아래 물놀이까지 즐겼는데 짐을 막 싣고 나니 비가 내리더군요. 차뒷부분의 데크 위에 자국이 텐트가 놓여있던 자리였습니다. ^^

 

 

암튼 첫캠 가족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구요. 2차 캠 7월 말, 3차 캠 8월 초에 계획중입니다. 이거이거 신나 죽겠습니다. 얼릉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네요. 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