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 보통입니다. 2층 아주머니 웃으면서 다녀서 기분은 조아뜸.
분위기 - 일반 음식점, 가족 단위가 많이 보입니다.
주 소 -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135-16
전 화 - 031-795-0330
맛 평가 - 매.우 맛있음. 닭큐는 특히 초계국수, 비빔국수
통 신 - 와이파이 안잡힘.
특 징 - 자전거 주차장 있어 미사리 자전거 라이더에게 편함
올림픽대로 천호방면에서 양평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그 유명한 미사리 보일겁니다. 미사리경정경기장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팔당냉면 바로 지나 오른쪽에 위치한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칼국수) 보입니다.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이용됐고, 맛 때문에 많은 연예인도 찾아온 듯 합니다. 출입구에 '싸인'이 쌓여있습니다. 여러 맛집에도 소개 되었습니다.
닭큐가 이 초계냉면을 알게 된 경위가 조금 잼납니다.
아는 지인분과 서초동에서 맥주 한 잔 하는데 자전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분은 자전거 동호회에서 활동중입니다. 그리고 팔당냉면이 맛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닭큐 마침 얼마 전에 포스팅한 미사리 팔당냉면(포스팅 보기)을 말씀 드렸더니 그럼 "초계국수"는 아냐고 물으시더군요.
"그게 뭥미?" 그분이 말씀하시길, 자기네 동호회에 팔당냉면 아들이 있는데 그집 아들이 적.극. 추천한 집이 "초계국수"고, 미사리 쪽으로 라이딩 나가면 팔당냉면 안가고, 초계국수 간다더군요. ㅋㅋㅋ
이글 읽으면 팔당냉면 아드님 혼나실라나? ^^;
1층입니다. 보통 의자에 앉아 간단히 먹고 나가실 분들. ^^
2층은 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린 자녀분들 계시면 2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2층 왼쪽편은 완전하진 않지만 독립된 공간(약 8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토리전병의 우아한 자태. 닭큐 이런거 되게 좋아합니다. 닭큐가 예전에 양평가는 길목의 "다람쥐 마을"인가의 도토리전병을 먹어봐서 그런지 그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훌룡한 맛.
참고로 그집이 어딘지는 까먹었습니다. 1시간씩 기다리고 먹었는데. 담에 한 번 제대로 찾아봐야겠습니다. ^^;
도토리전병 = 8,000원
음식점 이름이 초계국수입니다. 이게 바로 <초계국수>, 여름에 먹으면 진짜 시원한 별미일것 같습니다. 차가운 살얼음이 들어가 시원한 육수에 닭고기(가슴살로 사료됨)와 온도가 낮아 꼬들꼬들해진 면발이 신비한 조화를 이룹니다.
초계국수 = 6,000원(곱배기 + 1,000원)
샐러드용으로도 많이 찾는 치커리를 살짝 올리니 푸른빛이 맛있게 보이게 하고, 약간 씁쓸한 맛이 김치 등과 어울려 최고의 궁합을 이룹니다. 이것도 굿.
비빔국수 = 5,000원(곱배기 + 1,000원)
재첩된장해물칼국수의 재첩이 보이십니까? 저거 하나하나 젓가락질 하다가 날 샐겁니다. 속풀이용 재첩이 가득하고, 여기에 된장을 풀어 시원한 된장칼국수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어른들이 좋아할 메뉴라고 사료됩니다. ^^;
재첩된장해물칼국수 = 7,000원
닭칼국수입니다. 들깨맛이 죽이는 닭칼국수입니다. 어린아이들이 먹기 좋아할 것 같습니다. 고소하니 땡깁니다. ^^
닭칼국수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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