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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일본) |
2011-06-11 광명옹달샘 도서관에 반납
요즘엔 가계경제의 긴축운용으로. 용돈을 아쭈 쪼꼼 바다서 생활하고 이뜸. 그래서 책을 거의 못사고 있다능... <- 이거 무지 슬픈내용임 울면서 읽으면 마음이 전해질 수 있음.
최신은 도서관 대출이 어렵다능... 대기자 만땅임. 예전에 예스24 이용할 때는 포인트만 몇 만점씩 싸여서 요걸루 책 사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아쉽다능.. 그래도 도서관의 훌룡한 고전들과 보물 같은 책을 발견하는 것으로 위안삼음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일본) |
히가시노 게이고는 넘 유명한 일본 작가로 탄탄한 짜임새로 정평 나 있고, 소설이 영화화, 드라마화 마니 됐음. 그래서 한국 팬도 대따 마늠. 글구 그 중 단연 최고는 지금은 읽어버린 '용의자 X의 헌신'임
책을 다 읽으면 제목이 공감이 감. 용의자가 "x"?
"X"에는 수 많은 의미가 담겨 이뜸.
주인공 1 이시가미는 수학선생임
주인공 2 유카와는 물리학 교수임.
둘은 대학 동창이고, 천재들임. 영재가 아닌 천재! 그리고 각 직업은 둘의 추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사건에 대한 접근방법에서.
주제는 이거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는 수학선생님의 문제와 답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수식을 대입해보는 교수님의 싸움임.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경찰은 헤메고 홈즈가튼 주인공2가 개인 조사로 사건을 파헤침. 헌신은 주인공1인 천재의 헌신을 말함. 뭐 이건 도입부에 나오니까 써도 상관 없을 거임.
글구 천재의 헌신에 대한 결말이 뒤통수를 침. 인간을 도구(하나의 톱니바퀴)로 본 자와 그렇지 않은 자. 동일한 천재이면서 각자 다른 길을 걷는 주인공 1, 2
읽다보면 '죄와 벌'이 생각날 거임. 마지막 반전은 정말 예상외여뜸.
넘 늦게 읽어 안타까운 작품이어뜸. 소장하고 싶어 없는 돈 모아 나중에 꼭 "사야지"라는 의미를 부여한 작품임.
닭큐멘터리의 첫 번째 추천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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