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두꺼워 약 1개월 정도 소요될 희대의 역작. 요건 차후에 포스팅. ㅡㅡ;
요즘 닭큐가 너무 바빠서 읽지 못하고 있어 과장님께 먼저 읽을 권리를 양도해 준 <대여식>의 하이라이트. 양손을 잡고 웃고 있는 모습이 포인트.
각종 대통령 축사와 애국가 제창 등은 시간관계상 생략했던 기억이... ㅋ
암튼 아이가 있는 집에서 대형서점에 가면 한 번쯤은 방문하게 되는 필수코스 <어린이> 코너
첨엔 녀석들이 엄마와 함께 조용히 책만 읽습니다. 막내녀석은 요즘 글자 배우기에 한창 빠져 책을 떠듬거리며 읽습니다. 다.닭큐는 역시 만화코너에 있다가 사진만 살짝.... ^^;
"아들아! 보는 아빠도 힘들다" ㅡㅡ;
간만에 아이들과 나온 외출이라 마눌님이 기분이 좋은 가 봅니다. 한참을 고른 끝에 울 막내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미미 공주침실"
사실 <뽀로로 전화기>와 <미미 공주침실>을 둘 다 갖고 싶어 하였으나 <1방문 1도서>라는 닭큐네집 대원칙에 따라 각 장단을 비교하며, 막내가 큰 혼란에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막내는 뽀통령을 과감히 버리며 이 원칙을 지켰습니다.
결국 우리 막내는 시대의 편협한 굴종에 편승하지 않고, 독자노선을 택하게 됨으로써 뽀로로계의 이단아로서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는 매우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아들은 퍼즐큐브. 물어보지 말아라 아들아. 아빠도 모른단다. ㅡㅡ;
한 면에 4개짜리 사올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그러면 아빠인 닭큐가 <에헴>하며 아들한테 매.우 잘난 척하며 위상을 확인했을텐데. 아빠나 아들이나 아직까지 한 면밖에 맞추지 못합니다. ㅜㅠ
암튼 간만에 들른 대형서점에서의 즐거운 시간으로 아이들이 <매일 오늘 같았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아빠나 엄마도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
아빠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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