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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SNS/직장인 닭큐의 시선

[축제] 서울 등 축제 - 청계천 등불축제 구경하기, 근처 맛있는 집.


서울등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등축제는 11. 4부터 11. 20까지 청계천(청계광장 ~ 관수교)에거 개최됩니다.
점등 시간은 17:00 ~ 소등 시간은 23:00까지이며, 주말에는 무지 혼잡합니다. 일요일 광화문 5번 출구에서 시작해서 18:00경 도착한 닭큐네는 약 1시간 가까이 기다린 후 청계광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놀이기구 탈 때 지그재그형으로 기다리는 그줄. 맞습니다. 평일날 이용 권합니다.

만일 비가 오면?
가랑비정도는 점등이 가능하지만 20m 이상의 폭우 시 점등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등축제 공식블로그 바로가기(Click)

 

12지신을 표현한 내용입니다.


<개>입니다. 머찌죠? ^^




조선의 태조 이성계장군이 한양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종묘제례악을 연출했습니다.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 - 조선 역대 군왕(君王)의 신위(神位)를 모시는 종묘와 영녕전(永寧殿)의 제향(祭享)에 쓰이는 음악.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종묘제례악을 연주하는 이들의 모습이 제법 엄숙해 보입니다.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듯 합니다.




등축제 속의 <등축제>



조선시대의 한양의 농악놀이를 만든 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특징이 있는 농악놀이. 하지만 닭큐는 그냥 예쁘게만 보였습니다. ^^;




닭큐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봅니다. 늘 아빠의 카메라를 탐내던 아들이 얼마 전 사준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신나게 찍었습니다.

참고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와 친구들은 수표교와 관수교 사이에 전시되어 있답니다.



평일날은 모든 출입구가 개방되고, 왕래도 자유롭지만, 금, 토, 일에는 이 지도가 필요할 듯 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일방통행이구요.

가장 중요한 <쉬~~>는 중간에 소화하기 어려운니 참고하시구요. 나가면 끝입니다. ㅡㅡ;




시집 가는 아가씨의 꽃가마도 보입니다. ^^



청계천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 이름모를 음악가! 서울 곳곳에 이런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네요.



작은 소원을 등불에 담아 내려 보냅니다.


배가 출출하면 청계광장에서 시작해서 오른쪽으로 걷다보면 <광교>쯤에서 나와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왼쪽으로 많은 음식점이 보입니다.

아들이 따라 주는 맥주를 한 잔하면, 노곤해지는 하루가 마무리 되는 느낌.

닭큐네가 찾은 곳은 보신각 쪽에 위치한 영풍갈비(02-737-4987).



이집은 김치를 이런식으로 준비해 주더군요. 꽤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9,0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영풍갈비 말고도 맛있어 보이는 집 무지 많으니 간만에 외출 분위기 제대로 느끼실 겁니다.



 히힛. <갈비는 냉면과 함께>가 닭큐네 집 <가훈!!!> ^^




주말에 가족들과 등불축제 함 다녀오시면 어른과 아이들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자 짜증의 공포를 제대로 느낄 것이니, 반드시 대중교통 이용 권합니다.

닭큐 생각에 그 쪼마난 청계천에 서울사람 다 모아놓은 듯 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