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다시다 얼큰국물 순두부찌개(컵), 다시다 얼큰국물 순두부&누들(컵)

CJ제일제당에서 꽤 재밌는 제품을 출시했다.

진짜 순두부를 재료로 컵라면과 같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컵순두부> 되시게따.

물론 닭큐가 이런 것 일부러 사먹을 정도로 성실한 사람은 아니다. 당첨되서 리뷰 쓰는거다. ^^;

닭큐가 도전한 것은 <다시다 얼큰국물 순두부찌개, 다시다 얼큰국물 순두부&누들> 되시게따. 기사 검색해보니 첨엔 맑은국물이 한국시장, 얼큰국물이 일본시장 겨냥한 것이라는 기사 있었지만 가볍게 무시했다. 닭큐 앞에 있는 것은 얼큰국물이었던바, 그 경위는 과감히 버리기로 한다.

암튼 일단 용기는 합격이다. 특히 뚜껑 있어 편리하다. 일반 컵라면 용기에 비해 편리하다.

누들은 포장지만 다르다. 순두부찌개에 면이 들어 있다는 게 다르다. ㅋ

제법 기대되게 생겼다. 그리고 참신하지 않은가? 순두부를 컵으로 만든다는 것이.

 

간단한 사용설명서. 컵라면과 사용방법은 동일하다. 2분이란다. 하지만 3분 이상을 권유한다. CJ 관련팀에서 무슨 근거로 2분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닭큐 과감하게 3분 권한다.

면 때문에 부득이 3분을 권유한 모양이다. 닭큐 이것 역시 4분을 권한다. 빨리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빨리 드시길. 닭큐 와이프와 깊은 논의 끝에 적정한 시간을 제시하는 것다. ^^

내용물. 순두부와 소스. 두 가지가 전부. 고체로 된 순두부가 꽤 많이 들어 있다.

누들은 면인 포함되어 있고, 순두부가 조금 적게 들어 있다. 뭐. 면이 들어 있으니 이정도면 적당할 듯.

찌개의 순두부양 되시겠다. 제법 먹음직스럽다.

조금 전 언급한 누들의 순두부 양 되시겠다. 조금 적은 느낌 ^^;

물을 선까지 부어 드시길 권유한다. 자신의 취향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려라. 선까지 물을 부으라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느니.

컵라면이 익숙해서 인지 닭큐는 누들 쪽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다. 밥을 말아 먹는다면 당연 순두부찌개를 권하지만 밥말아 먹지 않고 요기를 하고자 한다면 당연 누들을 권한다.

제법 모양새가 화려하다. 쪼마나지만 들어있을 건 다 있다.

순두부컵 보다는 누들컵이 맛이 좋다. 제법 순두부 맛이 좋다. 물론 끓인 순두부 맛에 비유할 수는 없지만 제법 비슷하게 흉내냈다. 보통사람의 입맛이라면 제법 맛있다라고 느낄 정도. 자취생이라면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필수품 되시게따.  리뷰 끝.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