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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백서/직장인 참고문구, 사례

[직장인 스타일] 각 대기업별 분위기 및 스타일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각 대기업별 분위기 및 스타일에 대한 잼난 이야기가 오가네요. 닥치고 취업 카페에 잼난 자료들 많으니 참고하시구요. ^^

 

기사로는 삼성 '노예', 현대 '이등병'으로도 많이 나왔네요. 읽어보면 잼납니다. 아는 분들 통해 비슷한 분위기라고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정리된 건 첨이예요.

 

 

------------------- 여기서 부터 퍼왔음-----------------------

 


이번엔 각 회사의 인재상에 대하여 좀 피부에 와닿게 써보겠음

글한번 쓸때마다 자꾸 쪽지와서 매우 귀찮으니 앞으로도 계속 익명으로 쓰겠음

 


전문직이 되고나서 B2B 일을 하면서 이회사 저회사 다니고 있음

회사의 문화와 인재상이라는게 분명하게 정해져 있음을 느끼게 됨

 

 

 

 


하나씩 써주고자 하니, 자기가 어떤 회사에 잘 맞는 인재인지 잘 생각해보도록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수 있으니 맘에 안들면 뒤로가기 누를것)

 

 

 

 


1. 삼성

 


- 까라면 까고 시키는대로 정해진 시간안에 척척 해오는 노예형 인재

- 삼성은 명확히 1%의 엘리트가 99%의 부속품들을 이끌어가는 조직문화임

- 때문에 평범한 인재들이 나대고 혁신적 의견 이딴거 내고 이런걸 싫어함

- 위에서 까라는대로 까면 잘 움직여줄 수 있는 순하게 생기고 적당히 멍청한 평범한 인재를 선호함

- 실제로 삼성 들어간 사람들 보면 생각 외로 우등생이거나 튀는 사람이 아닌, 대부분 평범하고 말잘듣게 생긴 애들임

 

 

 

 

 

 

2. LG, GS

 


- LG, GS 그룹은 착한사람, 조직에 동화 잘되는 무덤덤한 인재, 모나지 않고 잘 융화하는 선한 사람

- 인화단결을 중시하다보니 모두가 좋은게 좋은거, 편한게 편한거

- 윗사람이 시킨일 다 못했으면 바빠서 못했어요 내일 와서 더할께요 라고 말할 수 있는 분위기

- 그러다보니 성과 졸라 안나옴. 거의 모든 계열사가 죽쑤고 있음 그래도 모두 칼퇴함. 내알바 아님 모드임

- 매우 여성적인 문화임. 실제로 계열사 전반적으로 여자도 많은 편

 

 

 

 

 

 

3. SK

 


- SK 그룹은 젊은 회장님 밑에서 젊고 패기넘치고 말잘하고 의견개진 잘하는 인재

- 오죽하면 SKT 의 모든 직원은 사원부터 부장까지 한명한명이 컨설턴트처럼 일한다고 매니저라고 부름

- 그래서 실제로 부장한테도 매니저님, 신입사원한테도 매니저님 함(이건 SKT 만 유독 그럼)

- 그래서 회사 문화가 입만 살아 움직이고 실행은 하나도 안됨 회의 한번 하면 다들 저잘났다고 엄청 떠듬

- 그러다보니 회사가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하거나 신규 진출을 해도 얘는 이래서 안돼 쟤는 저래서 안돼 떠들다가 이도저도 안되고 다 망하고 그냥 SKT, SK에너지 덕에 연명하고 있는 수준

 

 

 

 


4. 현대

 


- 이등병같이 로보트처럼 움직이고 우직한 인재

- 구타가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본적은 없으나, 서울 본사에도 심심찮게 "내밑으로 집합" 해서 애들 기합주고 그럼(실제로)

- 안되면 되게해야되는 문화이고, 윗사람들 똥꼬 잘빨아야함

- 윗사람이 일시킨 것이 이해가 안가도 질문하면 안됨. 어떻게든 일단 해가서 잘못했으면 존나 털리고 "이래서 넌 아직 초짜야 나한테 많이 배워임마" 라고 하는 상사에게 "역시 대단하십니다." 라고 해야하는 문화임

- 그래도 요즘 외부인재 많이 들어오면서 조금 나아지고 있다고는함

 

 

 

 

 

 

5. 롯데, 동부

 


- 그닥 능력도 별로 없고 뛰어나진 않은데, 명문대 나와서 도저히 나갈 수 없는 인재

- 예를들면, 서울대 연고대를 나왔는데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고시하다 떨어졌거나 스펙이 하나도 없거나 말주변이 없어서 내세울건 학벌밖에 없는 애라 일단 뽑아놓으면 우리회사에서 나가진 않겠다 싶은 애들 위주로 먼저 선발

- 워낙 연봉도 짜고 문화도 개판이고 조직 시스템도 엉망이라 똑똑한애들 뽑아놓으면 금세 다 나가버리는데, 그러다보니 자존심 때문에 중소기업은 가기싫고 더 좋은 다른 대기업 못갈것 같은애들을 뽑음

- 면세점, 호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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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업태별로 간략히 써보면

 

 

 

 


# 금융권

 


- 집에 돈이 존나 많아서 엄마아빠친구동창친척 등등에게 카드보험통장펀드 잘팔아올것 같은애

- 사기꾼 기질이 보여서 말빨로 카드보험통장펀드 잘팔아올것 같은애 (호감형으로 잘 생긴애)

- 엄청 이뻐서 어떤 식으로든 남자한테 카드보험통장펀드 잘팔아올것 같은애

- 리서치, 자산운용 같은 전문조직은 제외.

 

 

 

 

 

 

 


# 유통업

 


- 아저씨 냄새가 풍기고, 현장에 조끼 입혀서 내보내도 싹싹하게 지할일 씩씩하게 잘할것같은애

- 박스 잘 뜯게 생긴애

- 중소기업 협력사 아저씨들 잘 만나고, 점포 관리 잘할 것 같은 동네 장사꾼 타입 인재

- 면세점이나 온라인쇼핑 홈쇼핑 이런데들 제외

 

 

 

 

 

 

# 상사, 물산

 


- 좀 못생겨도 호전적으로 잘 들이대거나 자신감 쩌는 돌격형 인재

- 어디다 갖다놔도 사막에 놔둬도 모래 팔아서 장사해올것 같은 스타일

 

 

 

 

 

 

 

 

 

등등

 

 

 

 


지난 몇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 글에 모두 쓸어담아 넣었음

 


내가 어떤 회사에 잘 맞는 인재형인지 잘 선택해서 준비하도록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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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재미있는 얘기를 해주자면

 


지금은 오후 5시임 갑자기 잦같은 팀장님이

"박대리 내가 이메일 보낼테니까 그거좀 해서 갔다줘. 일단 내일 아침에 보고 이야기 하세"

대충 지금부터 8시간 정도 걸리는 엑셀 노가다 작업임

 

 

 

 


1. 삼성

"네, 내일 아침까지 다 해서 드리면 되는거죠?" -> 밤 존나 새서 새벽 2시에 마무리 하고 다음날 아침 8시 20분에 미리 출근해서 논의할 준비 해 놓음

 

 

 

2. LG

"네, 팀장님 아침에 말씀 나누시죠." -> 다음날 아침에 와서 어떻게 일을 진행할 지 팀장하고 논의할 생각으로 6시에 퇴근함.

 

 

 

3. SK

"아 팀장님, 이건 제생각에는 이전 부서에 있을때 했었던건데, 이게 데이터 클렌징 기능이 없어서 IT에 요청한 후에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XXXXX블라블라블라너ㅣㅏ얼;ㄴ미ㅏㅓㄹ;ㅣㅁ나ㅓㄹ" -> 결국 안함

 

 

 

4. 현대

".....(응? 씨발 어쩌라는거지?)" -> 밤새서 존나 새벽 2시에 마무리 하고 다음날 아침에 팀장한테 존나 개털림 "야이 병신아 누가 이걸해오래. 아놔 이새끼...말귀 존나 못알아먹네"

 

 

 

5. 롯데, 동부

"........(아 씨발 내가 지금 왜 이런걸 하고있지.. 나같은 인재가... 저 경원대밖에 못나온 팀장새끼... 시발시발" -> 닥치고 그냥함 -> 팀장은 안읽어보고 그냥 갖다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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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나요?


 

 

 

출 처 : 닥치고 취업(바로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