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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취미/직장인 맛집

[서초맛집] 포마이 서초역점 - 베트남 쌀국수,

주메뉴 : 베트남 쌀국수
서비스 : 보통입니다.
분위기 : 여직원들과 나 이런데도 온다라고 뽐내고 싶을 때 좋은 인테리어
주   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42-5 1층
전   화 : 02-3471-4546

맛 평가 : 절대 맛있음(여자 관점임. 남자는 다를 수 있음 ㅡㅡ;)


베트남 쌀국수 포마이 바로가기

서초역 1번 출구로 나와 첫번째 오른쪽 골목으로 약 50m 정도 걸어오시면 오른쪽에 이런 모냥의 쌀국수집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PhoMai(포마이) 베트남 쌀국수.

사실 닭큐는 체인점은 잘 소개 안할라구 구러구, 특히 베트남의 특이한 향신료 이런 거 굉장히 좋아하는 바는 아니라 즐겨찾는 편은 아닌데 여직원들이 다수 의견으로 끌려왔다능. ㅜㅠ


여성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좋아할 스타일의 인테리어. 아... 오눌 포스팅 되게 부정적이라능 ㅡㅡ;


간장 향신1 향신1

사실 닭큐는 포마이 어린이 세트 시키고 싶었습니다. 근데 닭큐같이 얼굴은 동안이지만 나이가 20대를 넘긴 사람은 안된답니다. 칫.

이에 안타깝게도 닭큐 "포마이 슈퍼세트 쁘라스 양지 쌀국수"를 시켰습니다.
가격 20,000원 남자 1인, 여자 1인이 먹으면 적당함.

포마이 돈까스(9,000원), 칠리새우 볶음밥(9,000원), 새우 볶음밥(7,500원) 등등 밥류도 많습니다. 참고하시길.


 

뭐 이런것들 있습니다.

그래도 맛은 머.... 있었다능. 먹을만 합니다. 튀기고, 이런 것 맛이 다 좋잖아요. ㅋㅋ


닭큐와 함께 온 직원들은 포마이 쌀국수를 시킵니다. 국물에 베트남 향신료의 맛이 느껴집니다. 사실 이거 사랑하는 여직원들은 이것만 먹습니다. 너무 좋아 죽겠다 이겁니다. ㅡㅡ;

하긴 닭큐 같은 경우 순대국 무지하게 좋아하는 데 안 먹는 여성분이 안타까우니 비슷할지도.

양지 쌀국수 8,000원(쌀국수는 대부분 이정도에서 비슷합니다).

 

숙주나물하고 양파를 듬뿍 집어서 양지 쌀국수에 넣어줍니다.

뭐 지금까지 불멘소리하다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코끝에서 아리게 느끼는 향신료가 꽤 식욕을 돋웁니다. 양파와 숙주나물의 아삭한 맛이 좋습니다. ^^;


쟈스민 차가 나옵니다. 예전에 닭큐 중국에 있을 때 무지하게 마셨던 차입니다. 요런건 닭큐 좋아합니다. 입에 익어서 그런가? ^^


스프링롤인가? 암튼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땅콩버터를 찍어 먹습니다. 맛 있다고 합니다.

닭큐는 생각했습니다. 무슨 놈의 밥에 땅콩을 찍어. ㅡㅡ;
아. 닭다리랑 만두랑 포마이롤은 맛있습니다. 이건 옆에 간장에 찍어 먹습니다. 첨 가서 여직원들 땅콩 찍으면 용감하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이거 간장이랑 먹는거야. 에헴하고. ㅋ


닭큐는 오히려 남에게 줘버린 양지 쌀국수에 젓가락을 들이댑니다. 닭큐가 먹을 걸. 속이라도 든든하게.


웰빙식이랍니다. 야채가 풍부하고, 씹는 식감이 좋고,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예쁘게 보일 수밖에요.

포마이가 맛없다는 거 절대 아닙니다. 보통 이상 합니다. 근데 남성 입맛보다 여성 입맛이 맞을 것 같다는 겁니다. 여기 마니아 되면 하루에 두 번도 오는 곳입니다. 단, 닭큐의 입맛엔 ㅜㅠ

하지만 세상 닭큐 혼자 사는 거 아니니까. 닭큐의 지금까지의 포스팅을 보시면 알겠지만 닭큐는 전형적인 아저씨 맛집이었습니다. 가끔 이런 곳도 소개해줘야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 올려봅니다. 잘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