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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취미/직장인 맛집

[미사리맛집] 팔당냉면. 미사리 유명한 냉면집입니다. 식신로드인 맛집평가단 인정했답니다.

주메뉴 : 냉면(비빔, 물 - 대부분 비빔냉면 먹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서비스 : 보통
분위기 : 주말에 가족단위로 맛집 찾을 때 후회 안 함
주   소 : 하남시 창우동 135-9(네비에서 "팔당냉면" 치면 나옴)
전   화 : 031-793-6868

맛 평가 : 맛있는 거 인정. 지금까지 먹어 본 중 최고.

TIP 성인 4인 기준으로 각 기본 냉면 한그릇, 만두 한접시, 고기 2인분 추가 하시면 딱 맞을 듯 합니다. 잊지 마시길. 드시다 추가 하면 아니 주문한만 못합니다.



올림픽대로 천호방면으로 계속 달리면 춘천고속도로 옆길로 들어가는 미사리길 있습니다. 뭐 유명하죠. 다 아시겠죠. 그렇게 팔당대교 방면으로 계속 달리면 오른쪽에 이런집 나옵니다.


주말에 차가 무지하게 주차되어 있습니다. 도로에다가도 차가 주차되어 있는데 주차 단속 뜨면 전쟁납니다. ㅋㅋ


멋쟁이 주정창 단속차량. ㅋㅋ 아저씨 화이팅!!
다행히 닭큐차(닭큐도 차 이뜸. 에헴)는 안쪽에 주차해서 여유 있게 사진찍어 주셨음. ㅋㅋ


이게 로고인 것 같습니다.


입구 옆에 수제 떡갈비를 팔고 계십니다. 닭큐는 먹어보지 못 했습니다.

근데 예전 광명사거리에 위치한 광명시장에서 떡갈비 한 장에 700원이 었습니다. 첨엔 1,000원 이었는데 경쟁 붙어서 가격이 100원씩 내려가더니 8월까지만 해도 700원 유지했었습니다.

암튼 광명시장은 함 가볼만 합니다.
마침 광명시장 맛있는 튀김집이 있어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링크하니 함 보셔도 좋을 듯.

광명 튀김집 보러가기


요거 중요합니다. 이래서 대부분 비빔냉면 시킵니다.

비빔냉면 드시고 면이 약 4젓가락 정도 남았을 때 육수를 부어 드시면 그 맛이 꿀맛입니다. 닭큐가 이 모습 사진에 담아 두었으나 차마 올리지 못할 정도로 지저분하게 먹어 생략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비냉에 물냉을 한 번에 먹을 수 있고, 그 맛 또한 기가 막히니 절대 비냉만 드시지 마시기를. 그럼 닭큐 서운합니다. ㅋ


맞죠? 평가단 올만점. 인정해줍니다. 드시면 인정할겁니다. ㅋ



닭큐네는 기다리다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날은 기다리는 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먼저 대기할 번호표를 받으로 줄을 서고, 대기표를 받고 줄섭니다. ㅡㅡ;


일단 자리에 앉으면 맨 앞쪽에 있는 육수를 컵에 담아 옵니다.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시원한 육수는 이런 것을 말합니다. 셀프이니 직접 떠 오셔야 합니다.

글구 손으로 만저도 뜨겁지 않게 특.수. 제작된 스뎅컵을 사용하니, 안심하고 손에 쥐어도 됩니다. ^^


일단 양념장을 아예 갖다 놓았습니다. 닭큐는 이것을 다데기 정도로 생각했으나 나중에 사리추가 후 비벼 먹으니 뭐 맛이 비슷합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설탕입니다. 어느 냉면집에서 설탕 보셨습니까? 이게 맛에 비밀입니다. 달달달달합니다.
거기다 더 달달달달달하게 드실 분은 더 넣으시라는 쥔장의 깊은 배려입니다. ㅋㅋㅋ

닭큐는 한 숟가락 더!


일단 만두는 한 접시 시키셔야 합니다. 한 번 주문 받고 추가로 주문하면 상당한 시간을 요합니다. 한방에 주문해야 합니다.

요거만 그냥 먹느냐. 머 그래도 맛있지만 쥔장님이 왜 잘게 썰어왔는지를 심각하게 한 번이라도 고민한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라면 저 고기 한 점을 냉면에 얹어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게 정상입니다.

뭐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걍 주져 머. ㅋㅋ


드디어 짜잔이라능.

비빔냉면 맞습니다. 아래쪽에 설탕의 진한맛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설탕은 저정도 넣어줘야 "아~ 단맛 좀 난다"이러는 겁니다.

내용물이 화려하진 않지만 비빔장이 죽입니다. 아. 지금 생각해도 꼴딱.

일단 계란 반쪽 먹어서 위에다가 "안녕" 신호 보내시는 거 아시죠?
"이제 곧 매운 비냉이 들어갈 터이니 위야 긴장해라" 뭐 이런 의미에서 계란이 먼저 나오는 겁니다. 우리 무식하게 계란이랑 함께 비벼서 먹지 말자 이말입니다. ㅋㅋ


면발이 쫀득해 보이지 않습니까? 쫀득합니다. ^^


이런식으로 먹는겁니다. 비냉 위에 불에 한 번 그슬려 준 고기를 얹어서 냠냠. 이건 룰입니다. 맛있는 룰.


사람들 무지하게 서 있습니다. 인기가 보이시나요?

연예인도 많이 왔다 가셨다는 내용입니다. 아~~ 닭큐도 싸인과 함께 악수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했어야 하는 데 쥔장님이 너무너무너무 바쁘신 것 같아 그냥 몰래 다녀왔습니다. 닭큐 하나 땜에 영업에 지장을 줄 순 없자나요. 닭큐 그정도 예의는 아는 남.자. 입니다.


1층의 전경입니다. 1층은 탁자 위에서 드시고, 2층엔 방석에 앉아 드실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 대동 하셨다면 2층을 추천합니다. 아~~ 닭큐의 이 세심한 배려.


후식으로 아이들에게 아스크림은 필수. 1층 데스크 옆에 있으며, 아이들이 사달라고 반드시 조를 겁니다. 대비하시길. 빨리 지나가시든지. "아들(딸)아. 아빠는 냉면 먹고, 아이스크림 사주는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단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머 이런 멘트 먼저 하고 들어가시길. ㅋ

아님 걍 사주셔도 되구요. ㅋㅋㅋ


뭐 명함 한 장 남겨봅니다. 도움은 될 듯.

요거 기다리셨을 듯. ㅋ

몇 번이고 들러도 후회 없을 곳입니다. 닭큐도 이곳 마니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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