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초였는데 주말에 부릉부릉 차를 타고, 하림성을 다녀왔습니다.
차이니즈 레스토런츠 --;
역시 쭝국집이라 읽어야 제맛이져.
쭝국집의 면은 일단 수타여야 하져. 그래야 씹는 질감이 좋습니다.
그런 곳입니다. 제 처가 동네 아줌마통신을 따라 찾은 곳입니 다.
광명시청에서 광명 하안우체국 사거리로 쭈~욱 가다가
우회전(광명 IC 방향)하고 무슨 꽃집 화원같은 곳을 지나 하림성이 나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2시경이었는데도 손님이 제법 있더군요.
10여 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데 빈자리가 하나 있더군요.
마음속으로 고맙다고 인사하며 얼른 주차해쬬!
암튼 명함 올라갑니다.
쭝국집의 꽃! 단무지양입니다.
예쁜 색깔의 노란 얼굴이 반쪽이 됐네요.
에게~~ 이게 다야?
네 이게 답니다. --;
일단 쟁반짜장 시킵니다.
잘 보이진 않지만 울 처와 아덜넘이 두 손 모아 기다립니다.
먹을 거 앞에 두고 이러면 안 되는 거 알면서. 요즘 블로구가 재밌어지다 보니...^^;
요거 약간 매콤합니다. 해산물도 대따 푸짐합니다. 그래서 맛있습니다.
아차~~ 방심한 사이 짜장을 벌써 비벼버렸다능.... ㅠㅜ
짜장집에 가면 우선 짜장을 머거봐야 ~~ 아~~~ 쭝국집에서 뭐 좀 먹었구나 합니다.
맛이 기가 똥을 찹니다. 짜장은 역대 2위!!
제 생에 제일 맛있었던 짜장은 하남에 위치합니다. 묻지마십시오.
어딘지 기억 안납니다. 배고파서 그랬나?
사진 2연타 들어갑니다.
제 모델 우리딸입니다. 짜장을 천천히 검토해주고, 각도와 힘을 조절하고, 주변 공기의 흐름을 체크하고, 입에 우겨 넣습니다. --;
바닥까지 머글라구 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매우 높은 지위에 있어, 바닥까지 비울 시 사회적인 파장이 클 것 같아 품격과 품위를 갖추고, 이정도에서 멈추기로 했습니다.
차림표입니다. 가격대는 머 그냥 보통입니다.
메뉴 마나봤자 먹는 것만 먹습니다. 전 위 세칸 중 주로 맨 오른쪽란을 이용해줍니다.
뭐 기분 좋을 때는 가운데까지는 어떻게....^^
들어올 땐 사람이 많았는데 나갈 때는 요만큼이네요. 사진은 일부러 뽀샤시 넣었습니다. 왠지 모델하우스 느낌?
요건 출입구! 왼쪽 보이는 곳이 주차장입니다.
하림성의 전면부입니다.
뭐 한 번 정도는 가볼만 합니다.
짜장 싫어하는 아이들 없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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