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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레 노이하우스 씨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한국어판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그는 작품에 사실성이 강한 인물과 사건들을 등장시킨 점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사진작가 율리아 레너 씨 제공(사진 동아일보)
타우누스 시리즈 1편 "미움 받는 여자" 2006
타우누스 시리즈 2편 "너무 친한 친구들" 2007
타우누스 시리즈 3편 "깊은 상처" 2009
타우누스 시리즈 4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2010
타우누스 시리즈 5편 "바람을 뿌리는 자“ 2011
* 타리우스 시리즈 사진 출처 : 뿡맘’s 다이어리
타우누스는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가 살고 있는 독일의 작은마을 이름이다. 그리고 이 시리즈는 이 “타우누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배경으로 그려지기에 “타우누스 시리즈”라 명명된다.
그래도 넬레 노이하우스의 작품에 눈이 가게 한 작품.
2006년 6월 15일 목요일...
두 권 밖에 읽지 못했지만 작가는 이런식으로 사건을 풀어간다. 그날 있었던 일들을 절묘한 우연과 함께 긴장감을 높이고, 짧은 시간에 용의자를 추려나가지만 마지막에 반전에 반전. 이 코드가 재미있다.
이에 그의 살해 사건에 대한 용의자도 너무나 많다. 성적 문제로 그를 협박하던 학생부터 땅 문제로 다투던 전부인, 도로 확장을 추진하던 시의원들과 건설회사 대표까지 그의 죽음을 바라던 이 또한 너무나 많았고, 의심되는 용의자는 늘어만 간다.
그리고 형사 피아는 유력한 용의자인 동물원장 산더와 아빠를 재벌로 둔 미소년 루카스와의 애정공세를 받으며 형사로서의 균형을 잃기 시작하고 그들을 옹호하기 시작하며 독자에게 소소한 자극을 유발하고, 독자들이 두 사람을 의심하게 한다.
반전에 반전에 반전이 있는 작품. 처음 나오는 인물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름을 외기 어려워 조금은 더디게 읽히지만 이름만 외우면 금방 읽을 수 있는 작품.
타우누스 지역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이란다. 도로확장. 실제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라 더 사실적이고, 흥미 있는 이야기일 수 있다.
독일에선 베스트셀러. 위 작품들 대부분이 상위권에 있단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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