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요.
이 상황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과장님 핸드폰 며칠 전에 갤럭시2로 바꿨다고 한참 놀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과장님이 신문을 가져다 주시더군요. 조선경제 - 갤럭시S3, 10만원대까지 급락. ㅜㅠ
신문만을 놓고, 유유히 돌아서시는 그분의 뒷모습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고 있습니다.
닭큐가 구입한 갤럭시S3 색상은 무슨 마블불루인가 그렇습니다.
홍보 아닌 홍보를 하게 되지만, 사실관계를 위해 부득이 링크걸어봅니다.
2012. 9. 10. 07:00 기준입니다. (확인하러 가기)
할부원금이 170,000원이랍니다.
(위 글자는 18point입니다.)
정확히 지난 8. 22 74만 원의 할부원금으로 갤럭시S3를 구매한 닭큐로서는 정말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는 대목입니다. 기존 산 사람들은 어케 하라구.
고객센터에 전화 걸어 위약금을 따져봤더니. 다행히 위약금은 없더군요.허것. 근데 이거 어쩌죠? 할부원금 74만 원 모두 내야한다는 군요. ㅜㅠ
갤럭시S3 지난 5월 말에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5 기다리다 액정이 작게 나오는 바람에 질러버리긴 했습니다. 처음 출시 가격은 약 100만 원. 8월에 74만 원까지 떨어져 꽤 싸게 샀다며 자랑질 하고 다닌 게 며칠 전입니다.
물론 가격 하락은 예상했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나여? ㅜㅠ
역시 삼성인가요? 아님 애플과 삼성의 소송에서 또 무슨 일이 벌어진건가요? 암튼 제 주변 직원들이 "이거 대박 나도 사야겠다"며, 이 떨이행진에 동참하려 하고 있습니다.
아~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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