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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SNS/직장인 닭큐의 시선

[남글][MBC뉴스데스크-뉴스플러스] '콘텐츠 유통' 전쟁‥생활 패턴도 달라져(구글, 유튜브)2011. 10. 27



[뉴스플러스] '콘텐츠 유통' 전쟁‥생활 패턴도 달라져 
 



◀ANC▶

요즘 대중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방법이 갈수록 기발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돌 그룹이 신곡을 발표하면 인터넷망을 통해 실시간 전 세계로 퍼져나갑니다.

그래서 콘텐츠 유통을 위한 아이디어 싸움이 아주 치열한데요.

박선하, 김재용 두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VCR▶

미국 뉴욕에서 열린 우리 아이돌 그룹의 공연입니다.

이 가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스마트폰을 통해 27만 명의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됐습니다.

◀SYN▶ 샤이니/가수
"안녕하세요. 빛나는 샤이니입니다. 네. 저희는 지금 뉴욕에서 SM타운 콘서트를 준비중입니다."

◀INT▶ 이재범 대표/'카카오톡'
"실제 뉴욕 공연을 보러가지 않고도 또한 다른 매체를 통해 소식을 전해 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라는 개인화된 기기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바로 받아보실 수 있도록..."
올 봄에는 여성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신곡을 발표하면서 인터넷 생방송으로 이 행사를 전 세계에 생중계해 큰 화제가 됐습니다.

이 생방송은 본 팬들은 즉각 트위터를 통해 열띤 응원을 보냈습니다.

기존에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통해서 보고 들었던 음악을 직접 즐기고 또 소통까지 하는 것입니다.

드라마도 유통에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정규 방송에 나온 드라마와는 별도로, 일정 분량을 다시 촬영 편집한 드라마를 유튜브 동영상에 올려 수익을 올리는 것입니다.

이쯤 되자 방송사도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세계적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와 손을 잡고 콘텐츠 유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INT▶ 박세헌 차장/ SK커뮤니케이션
"시청자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하기를 원하고 있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콘텐츠를 갖고 있는 분이 판권을 판매하는 형태로도 진행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엔 소비자가 콘텐츠를 찾아갔다면 이젠 콘텐츠가 소비자를 찾아가는 유통 경쟁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ANC▶

이렇게 대중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이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살다보면 편리한 점이 많지만 너무 많다보면 놓치는 것 없을까요?

◀VCR▶

옛날엔 주요 소통 기구가 텔레비전이었고, 컴퓨터가 그 뒤를 이어받았습니다.

이젠 대중문화 콘텐츠에는 모바일이 가장 중요한 소통 기구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보고 싶은 것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또 자신의 의견을 즉각 전달할 수 때문입니다.

◀INT▶ 홍승성 대표/큐브엔터
"인터넷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는 시대인데 누구나 사실은 앉아서 하는 것보다 움직이면서 하는 만질 수 있는 핸드폰 안에서 다 이루어지지 않을까..

이런 추세로 간다면 버스 안이나 지하철 안에서 모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진풍경이 벌어질 날이 머지 않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콘텐츠의 홍수입니다.

콘텐츠 유통 경쟁은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너무 많다 보면 선택의 고민을 낳을 수밖에 없습니다.

◀INT▶ 정지훈 교수/관동대 의대
"큐레이터 역할, 브랜드를 가진 프리미엄 콘텐츠를 얼마나 잘 엮어가고 보여주는가 하는 중간 업자들 중간 플랫폼의 역할이 앞으로는 점점 더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또 과잉 경쟁을 하다 보면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콘텐츠가 저급화되거나 선정성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출 처 :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952400_5780.html


<닭큐 멘트> 새로운 시대의 컨텐츠의 유통에 관한 보도였습니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그 파급력도 크다는. 뭐 대충 참고 해도 좋을 기사. 근데 마지막 관동대 의대 정지훈 교수랑 이 컨텐츠라 뭔 상관관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MBC하고 구글(유튜브)하고 컨텐츠 유통 업무협약 맺어서 이런 것 같긴 한데 암튼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요즘 날씨 쌀쌀합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닭큐도 요즘 몸이 으슬으슬 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