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5 삼성 다목적홀 5층에서 만난 장항준 작가.
많은 사람들은 그를 감독이라고도, 연출이라고도 하지만 닭큐가 볼 때는 작가입니다. 글을 좋아하고, 공상을 좋아하는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작가>.
<블로그를 통해 자기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 파워블로거이신 학주니님의 강연이었습니다. IT와 사회현상에 대한 얘기를 하시는 블로거입니다.
제품을 예로 부정적인 태도의 포스팅은 타인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고, 유입량을 늘릴 수는 있지만 블로그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긍정의 힘은 블로그를 꾸준히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블로거는 항상 겸손해야한다는 점도.
관계자의 블로그라운지 소개도 있었습니다.
<모든 블로거에게 유익하게 놀 수 있는 블로그라운지 바로가기>
부제 그대로인 작가 장항준의 강연이 시작됩니다. 자신의 어린시절 얘기부터 시작합니다. 집이 부자였느나 망했고, 블라블라 운이 좋아 지금의 내가 되었다. 그러나 자신이 판단한다면 아직은 실패한 감독이다. 언제 도태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60살이 넘어서까지 감독하면 그는 삶을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60살이 넘어서까지 감독하면 그는 삶을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거짓말>
을 제일 잘하는 자신을 알게 되었답니다. 극장에서 포스터를 보고와 마치 영화를 보고 온 것과 같이 친구들에게 얘기했던 학생 장항준. 친구들이 쉬는 시간 얘기를 듣고 "깔깔" 거립니다.
수업시간. 쉬는시간에 또 어떤 얘기를 하면 아이들이 좋아할까를 고민하던 장항준.
이거 재밌겠다. 거짓말을 하자. 재미있는 거짓말을 하자. 거짓말로 이야기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지?
수업시간. 쉬는시간에 또 어떤 얘기를 하면 아이들이 좋아할까를 고민하던 장항준.
이거 재밌겠다. 거짓말을 하자. 재미있는 거짓말을 하자. 거짓말로 이야기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지?
영화를 만들자.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주었던 장항준. 그는 거짓말의 원동력을
<독서>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주었던 장항준. 그는 거짓말의 원동력을
<독서>
라고 합니다. 많은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서울예술대학을 나온 그는 자신과 자신의 학교를 자랑스럽게 얘기합니다. 학교에는 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수많은 시나리오가 있었고, 자신은 재학중 그 모든 것을 읽었다는 것입니다(지. 진짜겠지? 이것도 거짓말? ^^;).
암튼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입니다.
닭큐가 작가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도 바로 이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드라마 <싸인>의 시청률을 높인 연출이 아닌 작가로서의 그를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암튼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입니다.
닭큐가 작가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도 바로 이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드라마 <싸인>의 시청률을 높인 연출이 아닌 작가로서의 그를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천민자본주의와 비밀과외의 역학관계 - 어린시절 장항준의 이야기>
<거짓말 그 장엄한 서곡 - 2분30초쯤 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아예 후반부를 통째로 담아왔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라. 자신은 붐비는 시간에 출퇴근 하기 싫었고, 주말에 놀이동산 가기 싫었다. 그래서 선택한 길이다.
닭큐의 꿈은? 닭큐가 잘하는 것은? 혼자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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