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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SNS/직장인 시민기자

[일상] 닭큐 명함 수여식 - 닭큐 광명시민필진 명함을 드디어 받다.

닭큐는 광명시 시민필진입니다. 경기도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광명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정도 됩니다. 지난 2011년 6월 출범했으니 10월인 지금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생각됩니다.

시민필진이랍시고 딸랑 카메라 하나 들고 가서 기웃거리고 있으면 광명행사라 하더라도 굉장히 민망해 집니다. 왼팔에 <프레스> 완장정도 차고, 머리에 새마을모자 하나정도 걸쳐야 "기자인가?", "높으신 양반인가?"하고 생각할 텐데 닭큐는얼굴만 잘생기고, 나머진 모두가 평범하기에 그렇습니다.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Click)





<위 사진은 실물사진입니다>



암튼 그래서 이날은 닭큐에게 매.우. 뜻 깊은 날이라는 겁니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모처에 위치한  한 대형 음식점을 전세 내고, 매.우. 거창한 명함 수여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매.우. 웅장한 이 행사에서 국민의례와 국기에 대한 경례는 시간 관계상 생략했습니다. 축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양기대 광명시장님은 지구온난화와 그리스발 금융대란으로 인해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어 닭큐가 양해해 주기로 했습니다. ㅋ


암튼 왼쪽은 광명블로그 운영자님. 오른쪽은 닭큐님.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짐승들입니다. 얼굴은 똑같이 생겼지만 크기는 다르기에 구분이 가능합니다. 
 



이날 명함 수여식에는 명함 외에도 동기 필진님인 "윰님 - 필명 건즈만 블로그(Click)"의 수제비누 수여식도 함께 거행되었습니다. 윰님은 필진들과 함께하는 카페에서 궁극의 활약상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거의 관리자급 정도 되시는 분입니다. ㅋㅋ



닭큐는 이런 것 선물 받으면 바로 써버립니다. 그래서 마눌님께 자주 혼납니다. ㅜㅠ

암튼 이런 수제비누를 세개씩이나 챙겨주셨습니다. 집에서 써보니 뽀독뽀독 잘 닦이고, 레몬향기가 솔솔 나는 게 무지 맘에 들었습니다. 닭큐는 무슨무슨 비누해서 미끈거리며 잘 닦이지도 않는 비누보다 이 비누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히힛



닭큐 명함 뒷면은 이렇게 생기셨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생각나서 지하철에서 함 찍어봤습니다.



 앞면입니다. 부끄럼이 많은 닭큐인지라 많은 부분 가렸습니다. 언젠간 공개하겠죠.
명함도 시민필진들의 아이디어로 만든겁니다. 뭐 닭큐는 다 오키오키 했지만 여성 필진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정말 꽤 오랜 시간을 투자한 "작품" 되겠습니다.

왼쪽 하단에 위치한 노란 병아리는 닭큐만의 포인트입니다. 원래 닭이었는데 궁상맞다는 지적질과 함께 병아리 정도로 쇼부  절충안을 마련했습니다.


암튼 명함도 공짜로 만들어 주신 광명블로그 운영진과 수제비누를 사은품으로 끼워주신(역시 상품은 1+1) 윰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 한결님도 있었구나. 아. 그랬구나. 이상. ㅋㅋ


 

덧붙임 글


2011. 10. 17 닭큐네 회사 아기들에게 명함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행사는 10월 26일 서울시장보궐선거 및 대기업의 자금난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에 따라 국민의 정서에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략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행사는 식순에 따라 애국가 제창, 국기에 대한 경례 후 닭큐의 인사말이 있었고, 간단한 사진촬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빠라빠라 빰... 등의 배경음을 입으로 내주시면서 사진을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름 A군. 귀하는 평소 닭큐를 존경하고, 사랑하고, 굽신굽신 거리기에 이 큰 명함을 수여한다능.

 2011. 10. 17 대한벼농사협회 회장님 닭큐.



이름 B군.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2011. 10. 17 대한벼농사협회 회장님 닭큐.



이름 C군.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2011. 10. 17 대한벼농사협회 회장님 닭큐.

행사 끝.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