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30. 저녁 7시. 강남역 토즈. 이스토리랩에서 간만에 오픈강의를 열었다. 그리고 조그만한 강의실에는 SNS의 다음세대가 궁금한 사람들이 모였다. 강팀장으로 더 유명한 강학주 이스토리랩 소장이 말하는 SNS 그리고 소셜 큐레이션에 대해 들어봤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2013년은 소셜 큐레이션이 강하게 대두될 것이라는 것이다.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을 뛰어 넘는 소셜 큐레이션.
대충 닭큐가 알아들은 바로는 이 소셜 큐레이션의 큐레이터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여기저기서 모으고, 간단하게 정보를 예쁘게 가공해서, 이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공유한다는 개념되시게따. 그리고 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향까지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체에서는 눈독 들일만 하다.
물건을 팔라면 자사상품에 대한 엄선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조금 더 잼나고, 유익하게 가공하는 전문가에게 맡겨 신뢰성을 확보하면 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들어올 것이고, 이사람들의 성향을 분석하여 조금 더 세밀한 타겟팅을 한다. 꽤 괜찮은 내용.
강의 말미에 '그렇다면 정보를 제공하고, 가공하고, 공유하는 부분에서 블로그와 다를 바가 무엇이냐?'를 묻고 싶었었다' 그러나 강학주 소장은 내가 얘기하지 않아도 차분히 설명해 준다.
<Interest>
이게 차이점. 이런 관심에 따른 성향이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되겠다. 참. 군침도는 내용이다. 핀터레스트를 알았지만 이런 해설은 사실 첨 들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담에 시간 내서 정리하기로 하고, 오늘은 대충 이정도만.
암튼 큐레이션의 개념과 필요성, 2013년 SNS 전망에 관한 이야기는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내일 한 차례 강의가 더 있다. 내일은 구체적인 각론으로 들어간다. 제법 기대되고 그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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