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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SNS/직장인 닭큐의 시선

[메모] 광명시에도 국지성 폭우

서울시는 서울 지역에 26일 오후4시부터 27일 오전9시까지 338㎜의 기록적인 집중 호우가 내렸으며, 27일 오전 7시30분에서 8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100년 빈도의 시간당 110.5㎜의 국지성 폭우가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광명대교가 있는 안양천에도 많은 물이 차올랐다.


광명시청에서 광명사거리를 지나 천왕동 방면으로 직진하면 다리가 나온다. 물이 차 있는 저곳은 많은 비가 오면 자주 침수되는 지역이다. 오늘 아침 사촌동생이 놀라서 보내준 사진.

오늘 08:30경 신대방에서 신림으로 가는길.
닭큐가 출근하던 중 너무놀라 찍어버렸다. 중간중간 보이는 나무의 윗부분과 천막의 윗부분으로 상당한 수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상시에는 시냇물처럼 물이 흐르던 곳이다.

닭큐도 비를 맞았다.
그 비는 위에서 아래로 세차게 뿌려졌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위에 있는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 사태로 얼마나 마음을 졸이는지.
이런 기습적 폭우 등 지랄맞은 재해들은 낮은 사람들이 항상 보다 더 큰피해를 본다. 

낮은 곳에 있는 사람 모두가 비피해 따위의 뉴스와는 무관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