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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SNS/직장인 닭큐의 시선

[정보] TED(테드)를 아십니까? 세계 석학(클레이셔키, 알 고어, 빌 클린터 등)들의 무료강의.

장복산님의 "내가 서울사람들이 부러운 이유"에 당시 강사였던 이찬진(드림위즈 대표)님이 설명한 "TED"에 관한 내용이 너무 좋아 TED를 소개하기 위하여 관련 내용을 발췌해서 올립니다. 장복산님의 "내가 서울사람들이 부러운 이유" 원문보기



우선 TED(테드)가 무엇인가. 왜 닭큐가 소개하려 하는가.

TED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앞글자를 모은 것이다. 현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에서도 개최하고 있으며 TEDx란 형식으로 각 지역에서 독자적인 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1984년에 창립되었고 1990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특히 TDD강연회와 기타 다른 강연회의 동영상 자료를 웹사이트에 올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초대되는 강연자들은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중에는 빌 클린턴, 알 고어등 유명인사와 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이 있다. TED를 현재 이끄는 기획자는 크리스 앤더슨으로 전직 컴퓨터 저널리스트이자 잡지발행자였으며 새플링 재단에 속해 있다. 2005년부터는 매년 3명의 TED상이 수여되는데 '세상을 바꾸는 소망'을 가진 이들에게 수여된다. "널리 퍼져야할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가 모토이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

 







세계 석학들의 강연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테드는 미국사이트라 영어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한국어로 번역된 자막을 볼 수 있으며, 이것이 어려우시면 매주 수요일밤 12:35 EBS를 통하여 방송을 볼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BS TED 특강 바로가기

 

 
세계 석학들의 경연장 TED Conferences - 이 중 클레이셔키 교수를 검색해 봅니다.



www.ted.com
에 접속하면 됩니다. 그리고 조회창에서 'clay' 를 조회해서 클레이셔키 교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찬진 대표가 소개한 '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en 의 약자라고 합니다. TED Conferences 는 참가요금이 1,000$씩이나 하는 유료행사라고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TED Conferences에 참석하려면 참가비와 여행경비를 포함하면 엄청난 비용이 들지만 매회 자리가 넘친답니다. 그리고 제한된 발표시간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아주 진하게 함축된 알짜배기 내용들만 담고 있기 때문에 잠이나 졸음이 올 여유가 없다는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런 내용들을 일정한 시차를 두고 TED는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를 한다고 합니다. '블로거라운지세미나 2011'에서 이찬진 대표가 소개한 내용은 클레이 셔키 교수의 '어떻게 소셜미디어는 역사를 만들어 내는가' 라는 영상이었습니다. 나는 이 영상을 SNS를 시작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한 번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포스팅을 합니다. TED는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으며 특별하게 회원가입을 조건으로 하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TED를 만나다.





그리고  Clay Shirky: How social media can make history | Video on TED.com 를 선택합니다. 다음은 언어를 한국어로 선택하면 자원봉사자들이 번역한 한국어 자막이 디스플레이 됩니다. TALKS 에 강의자 성명과 강의 제목이 크게 한글로 바뀝니다. 그리고 오른편 위에는 강의 내용을 요약한 글이 친절하게 한글로 디스플레이 됩니다. 이찬진 대표도 이 비디오를 7번 이상은 보았다고 합니다. 나도 연속으로 보면서 자막이 좀 빠르게 넘어가면 stop 과 play를 반복하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듣다 보니 영어공부도 되는 것 같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클레이 셔커 교수는 빡빡 머리에 미남형입니다. 그리고 영어 발음도 똑똑하게 들리면서 말이 빠른 것 같지만 잘 들으면 한국사람에게도 잘 들리는 목소리 같습니다. 나는 오늘도 아마 3번은 넘게 이 비디오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TED'에는 다른 내용들도 좋은 강의들이 많습니다. 나는 이번에 '블로그라운지세미나 2011'에서 진해에서는 만날 수 없는 'TED'를 만났습니다. 내가 서울사람들이 부러운 이유입니다. 




닭큐도 가벼운 뇌를 살짝 무겁게 만들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EBS의 방송으로도 엄선된 강의를 만나 볼 수 있으니 이것저것 방법 가리지 말고 함 보면 좋아하실 겁니다. ^^